회사가 싫은 게 아니라 문화가 싫은 거다
요즘 회사생활이 유난히 힘들다면,
진짜 이유는 ‘회사’가 아니라 ‘회사문화’일지도 모른다.
독한 문화가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결국 이직 고민으로 이어진다.
요즘 회사 분위기, 완전 살얼음판이다.
매출이 전월보다 꼴랑 좀 떨어졌다고,
사무실 공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아니, 내가 대표는 아니지만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
매출 떨어지자마자 매일 회의 소집.
그것도 한 번 하면 기본 1시간.
결국 결론은 “더 열심히 해라.”
...근데 진짜 궁금하다.
회의만 하면 매출이 오르나?
일할 시간은 도대체 언제 주냐고.
회의 때마다 윽박지르는 분위기 속에서 각 팀이 다들 터지기 직전이다.
서로 헐뜯고, “네가 문제다” 하며 회사 험담이 난무한다.
🎯 그런데 문제는…
진짜 사건은 그다음에 터졌다.
대표가 갑자기 한 명을 저격했다.
“너 매출 얼마나 했어? 그게 매출이냐? 내가 자네 월급을 왜 주나?”
헐.
진짜 모욕적인 말을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거다.
듣는 사람들까지 숨이 막혔다.
그 한마디가 한 사람만 찌른 게 아니라,
전 직원의 마음을 동시에 후벼 팠다.
“저건 언제 내 차례가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회사문화는 완전히 망가졌다.
이게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조직을 병들게 하는 독한 회사문화의 전형이다.
🖤 직장인 심리학 TIME
이런 회사문화가 계속되면 사람들은 ‘심리적 위축’ 상태에 빠진다.
미국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M. Seligman)은
이걸 ‘학습된 무기력'이라 불렀다.
“아무리 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경험이 쌓이면,
사람은 시도조차 멈춘다.
그래서 이런 회사에선 창의성도, 열정도, 인간관계도 무너진다.
결국 남는 건 무기력과 냉소뿐이다.
✅ 살아남는 요령은 이것!
이쯤 되면 ‘이직 고민’이 시작되는 게 당연.
첫째, 회사가 바뀌지 않을 가능성을 인정하자.
이런 리더십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회사문화 개선’이라는 말은 듣기 좋지만 현실은? 우린 다 다르다는 것을 알잖아!.
둘째, 심리적 탈출구로서의 이직 준비.
당장 퇴사를 못하더라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해라.
‘언제든 나갈 수 있다’는 마음이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유일한 방법.
셋째, 정신 건강을 지키는 거리 두기.
불합리한 회사문화에 정면으로 맞서려다 다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감정의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결국 회사는 바뀌지 않아도
‘내 태도’는 바꿀 수 있다.
그게 진짜 생존!
👉이전 글에서는 배우 차승원님의 명언에 빗대어 직장인이 가져야 할 경쟁 4요소를 알아봤어요.
https://omutoday.tistory.com/120
직장인의 경쟁력
직장인의 경쟁력은 실력보다 관계에서 드러난다.기획자에게는 브랜드의 철학이, 직장인에게는 성품이 바로 경쟁력이다.‘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현실적인 기준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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