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혹시 대문자T냐? 로 시작된 직장 스트레스

상사가 손가락으로 직원한테 "너, 대문자T야?"라고 말하고 있고, 듣는 직원이 팔짱을 낀 채 짜증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상단에는 "대문자T? MBTI 가스라이팅"이라는 문구가 강조되어 있다. 오무퇴 블로그 애니메이션 이미지

회사에서 T냐 F냐로 기분 상한 적이 있다면? 회사에서 대문자T라는 말이 가스라이팅처럼 느껴지는 순간은 어떤 상황인지 오무퇴가 실제 상황을 체크해봤다. MBTI 피드백도 눈치껏하자!

요즘 진짜 MBTI 안 끼는 데가 없다.

심지어 면접 볼 때도 MBTI 물어보는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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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문제는…

헐, 개웃김.

회의 시간에 본부장은 본인이 기분이 상하면 대뜸

"너 혹시 대문자T  냐?"로 그 사람의 발언을 차단시킴!

아 놔:::

대문자T 라는 그 말,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킹받는 포인트임.

나? 오무사?

F형! 그런데... 이상하게 나는 대문자T  팀장님과 일할 땐 오히려 편함.

칼같은 피드백,

논리적인 지시,

감정 소모 없음 = 칼퇴 가능성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누군가한테 "너 대문자T 같아"라는말을 들으면 기분이 싸해진다.

사실,  F가 정서적 공감을 하는 반면 T는 이성적 공감을 하는 사람들인데

'너 감정 없지?', '로봇 아님?' 이런 느낌이 확 스치거든.

그래서그런지 은근히 직장 가스라이팅처럼 들릴 때가 많아.

그래서 정리해봤다. T vs F 피드백 스타일,

어디까지 오해고 어디까지 사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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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팀원이 실수를 저질러서 프로젝트가 나락 갈 뻔한 상황!

☑️ 대문자T (사고형)의 팀장님 접근:

"실수 원인 명확히 파악하고, 재발 방지 시스템 개선합시다. 보고서 3페이지 수치 오류있어요. 5페이지 데이터랑 일치시켜주세요. 재발 방지 해결책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정리하고 팀 회의하겠습니다."

 

대문자T 유형은 상황의 논리적 분석과 문제 해결에 올인하는 스타일이야.

피드백의 핵심은 정확성, 효율성, 그리고 명확한 방향 제시에 있지.

명확한 지시! "뭘, 어떻게, 언제까지" 딱딱 정해줘.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어. 

팀원 입장에선 혼란 없이 바로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으니 개이득이지.

효율적인 문제 해결: 불필요한 감정 소모? 놉!

문제의 본질에 바로 파고들어서 해결책을 광속으로 찾아.

단순 오류 수정에 그치지 않는 재발방지! 넘사벽 디테일이야.

목표 지향적: 명확한 마감 기한으로 '데드라인' 박아버려.

업무 추진력은 '상타치' 찍는 거지.

 

☑️ 대문자 F (감정형)의 오무사 접근 :

"ㅠㅠ 괜찮아, 괜찮아. 기운 내고 다시 해봐. 다 잘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우리 같이 보고 확인할까?"

 

F 유형은 피드백 대상인 '사람'의 감정과 '관계' 유지를 원픽으로 생각해.

피드백의 핵심은 공감, 지지, 그리고 협력적인 해결에 있지.

핵심은 감정 케어! 관계 지향적인 스타일이야. 

팀워크 중시!

'다 잘했는데'처럼 긍정적인 면을 먼저 언급해서 상대방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현자' 같은 면모!

그런데 F 유형의 이런 접근은 때때로 '애매모호함'이나 '비효율성'으로 비칠 수 있는 것 같아.

구체적인 지시가 부족해서 팀원이 뭘 해야 할지 '오락가락' 할 수 있어. 

(실제로 나는 다독여주는데, 우리 팀원들은 업무적으로는 나아지는 정도가 약하다?! 싶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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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심리학 TIME

직장 내 'T냐 F냐' 같은 MBTI 고정관념은

업무적 상황이나 책임감 때문에 그런 방식을 선택했을 수도 있다는

상황적 요인을 간과하기 때문에 직장애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고 갈등을 키우게 돼.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행동을 성격 탓으로, 내 행동은 상황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점을 조심해야 회사 생활을 잘 할 수 있다!! 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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