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 급여 90%? 3개월 추가 연장?
신입이든 경력이든, 이직하면 대부분 거치게 되는 게 바로 수습기간. 직장인들한테는 불안하기도 하고 어려운 이 시기에 수습기간 급여 문제부터 수습 연장, 추가 업무 등 불합리한 회사 꼼수를 부리는 갑질 회사들이 있어 현실 썰 좀 풀어보려고 해.
🌟 수습기간 급여, 깎이는 순간부터 느낌이 쎄하다
이직한 회사에서 수습기간 급여를 90%만 준다고 했다면?
얼마 전에 이직한 친구네 회사 이야기야.
면접 볼 때도 아무 말 없더니,
근무하고 근로계약서에 떡 하니 명시되어 있다나 헐!
친구는 체념한듯
“뭐, 최저 임금 이상이면 합법이래”라며 스스로 다독거리지만
근데 문제는 ‘경력직’인데도 수습기간 급여를 깎는 회사들.
딱 봐도 느낌 오지? ‘인건비 아끼기’ 모드 ON.
이런 회사일수록 사소한 것까지 깐깐하게 굴 가능성 99%.
결국 수습기간 급여가 그 회사 태도를 보여주는
첫 번째 시그널이 되는 거 아니겠냐고.
🎯 그런데 문제는…
수습기간 급여만 문제냐고? 아니지.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수습기간이 3개월이 아닐 수 도 있다는 거야.
헐! 이건 또 무슨 말?!?
3개월 동안 평가해서 부족하다 싶은면 3개월이 추가된다나?
아니 경력직 수습 기간이 6개월이라니?
그래서 "그런 적이 있어요?" 하고 인사팀에 물었더니
거의 다 6개월 이상 수습을 지냈다는 거야.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싶어 욕이 나올 지경.
회사 갑질, 수습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꼼수 3종 세트’가 있다더니
바로 내 친구가 그런 회사에 다니고 있었어.
《 수습기간 회사 갑질 꼼수 3종 세트》
- 애매한 이유로 해고 통보: “우리랑 안 맞는 것 같아” → 이유 없이 해고? 법적으로 OUT.
- 계약서에 숨겨진 꼼수들 : 휴게시간, 수당 지급 등 중요 내용 쏙 빼놓는 불완전한 계약서 작성
- 수습기간 연장: “조금만 더 보고 싶어요” → 3개월이 6개월 되고, 그 뒤로는? 😑
🖤 직장인 심리학 TIME
‘수습기간’이라는 말만으로도 긴장도가 올라간다.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의 ‘권위의 법칙’에 따르면,
사람은 ‘평가받는 위치’에 있을 때 더 순응하고 저항하지 못한다고 해.
그래서 수습이라는 꼬리표가 붙으면, 회사가 무리한 요구를 해도
“참아야지…” 하게 되는 거다.
결국 수습기간의 불합리가 개인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시작점이 될 수 있어.
수습기간이라 해도 근로자 권리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 해.
✅ 살아남는 요령은 이것!
👉 근로계약서 꼼꼼히 – 수습기간 급여, 전환 조건, 업무 범위 전부 확인.
👉 사직서 NO! – 자진퇴사로 처리되면 실업급여, 부당해고 구제 전부 어려움.
👉 채용 확정 결과 발표 후 입사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기 – 실제 업무 다르면 당당하게 말해보기.
🧾 오무사 할 일
✔ 수습기간 급여 삭감이 합법이라도 ‘과연 이 회사 괜찮을까?’ 체크
✔ 근로계약서 확인 – ‘수습 3개월’이라고 돼 있다면 일방적 연장은 불법 소지 있음.
✔ 수습기간이 끝나기 전, 계약 전환 여부·조건 확인
✔ 정규직 전환 전 불합리함 느껴지면, 과감히 재이직도 옵션으로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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