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씨 2025. 9.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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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에서 대표님이 불덩이를 던지고, 오무사가 당황한 표정으로 맨몸으로 맞으려는 장면. 뒤쪽 본부장은 방패로 자기만 가리며 “내 생각은 달라요” 말풍선을 띄움. 상단에는 “책임회피 스킬, 직장 상사 필수템?” 문구가 적혀 있음. 오무퇴 블로그 애니메이션 이미지.

 

대표님은 다이렉트, 본부장은 그림자? 직장 상사의 책임회피가 왜 반복되는지, 심리학으로 파헤쳐본다.

 

갑자기 대표님이 부르심.
읔… 이렇게 다이렉트 호출이라니, 불안지수 급상승.

나보고 특정 채널 마케팅안을 준비하라는데… 왜 나한테 바로 던져???
분명 내 위에 덩치 큰 본부장이 있는데? 설마 안 보이는 건가??

급한 성격의 대표님 성향에 맞춰 나름 빠르게 정리해서 보고 드렸거든.

 


🎯 그런데 문제는…

 본부장이 보고서를 암말 없이 24시간 묵혀두더니,

“대표님께 그대로 보고하세요. 그런데 제 생각이랑은 다릅니다.”

?????? 이게 뭔 개똥 같은 책임회피야?
잘되면 자기 공, 망하면 내 탓.
와, 이거 완전 직장 상사의 양아치 심보지 뭐.

이게 단순 귀찮음이 아니라는 거.
본부장직장 상사들이 이런 책임회피 스킬을 자주 쓴단 말이지.
왜냐? 불똥 튀는 게 싫거든.


 

🖤 직장인 심리학 TIME

  1. 책임회피 본능 – 런닝맨 모드
    대표님이 던진 불덩이, 본부장은 절대 잡기 싫은 거지.
    잘되면 숟가락 얹고, 터지면 “난 아니라고 했어” 하고 빠져나가려는 심리.
    이게 전형적인 책임회피 패턴.
  2. 깡통 리더의 허세
    사실 본부장 본인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거야.
    네 보고서를 까내릴 만큼 똑똑하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틀려!” 한 마디 던지고 뒤로 빠지는 거.
    리더 타이틀은 탐나는데 능력은 안 따라오는 전형적인 케이스.
  3. 막내 시험 모드
    좋게 보면 “과연 쟤가 이 난관을 어떻게 풀까?” 하고 담력 테스트 중일 수도 있어.
    근데 보통이면 “잘했어, 그대로 보고해” 한마디라도 해주거든.
    이건 그냥 책임회피가 맞지 뭐.

 


✅ 살아남는 요령은 이것!

  1. 본부장에게 역질문 던지기
    “본부장님, 그대로 보고하라고 하셨는데 더 좋은 아이디어 없으세요?”
    있으면 말할 거고, 없으면 그제야 본부장의 실체가 드러남.
  2. 대표님께 직진 보고
    “본부장님과 상의했고, 이대로 보고하라는 지시 받았습니다.”
    깔끔하게 한 줄이면 돼.
    네가 끙끙 앓던 보고서도 당당하게 대표님 책상에 올려!

이번 건 똥 밟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 능력 어필 찬스로 삼아.
책임회피 하는 직장 상사들, 결국 본부장이든 누가 됐든 네 확신을 못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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