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씨 2025. 9.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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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는 실행력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 본부장은 디테일 집착으로 오타를 지적하는 모습이 대비되는 리더십 일러스트. 좌측은 파란색 배경의 실행형 리더, 우측은 회색 배경의 디테일형 리더가 배치됨. 극과 극 리더십 유형을 표현한 오무퇴 블로그 애니메이션 이미지.

 

뉴노멀 대표와 투머치 디테일 본부장. 한국 직장 속 다양한 리더십 유형과 나의 유형까지 테스트해보자.


 

대표라는 존재는 늘 부담스럽지.

그 존재 자체가 부담이지만, 

뭐랄까 너무 차려입은 모습이 거리감이 좀 있었지. 
내가 모셨던 남자 대표는 시계,

여자 대표는 명품백으로 파워 과시했거든.
근데 지금 대표는 겉모습이 너무 평범해.
그리고 9시 출근, 6시 퇴근. 명품? 관심도 없어.

더 충격적인 건, 직원들이 올린 주간 자료를 직접 요약하고

향후 계획까지 본인이 작성해 와서 회의를 이끌어간다는 거야.
이거야말로 진짜 뉴노멀 리더십 유형이지.


🎯 그런데 문제는…

대표는 본질 중심의 뉴노멀 리더십 유형인데, 바로 아래 본부장은 완전 반대.
거의 대리급 디테일 집착.
보고서 오타, 폰트, 셀 색깔까지 잡아내면서 진행이 더뎌져.

우리 팀 대화 그대로 옮기자면:
“아~ 우리 본부장 = 투머치 디테일형 ㅋㅋㅋ”
진짜 일 못 가게 막는 건 이 유형임.

같은 조직인데, 윗선과 아랫선이 보여주는 리더십 유형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나 싶더라.


🖤 직장인 심리학 TIME – 나는 어떤 리더십 유형일까?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자기 권위를 과시하려는 욕구(Self-affirmation)를 가진대.
그래서 명품 시계, 가방에 집착하는 리더도 많지.
반대로 본질에 집중하는 리더는 굳이 겉멋으로 자신을 증명하지 않아.

그럼 나는 어떤 리더십 유형일까?

지금 바로 테스트해보자.


[테스트] 나의 리더십 유형은?

Q1. 팀원이 보고서를 가져오면 나는?

  • A: 오타·폰트부터 본다.
  • B: 핵심 요약해 팀에 공유한다.
  • C: 성과와 연결 지어 강조한다.
  • D: 의견 먼저 묻고 반영한다.
  • E: 목표와 방향만 빠르게 던진다.
  • F: “힘들지?” 하며 공감부터 한다.
  • G: 큰 그림·비전을 제시한다.

Q2. 위기 상황이 오면 나는?

  • A: “자료 전부 다시 가져와.”
  • B: “다 같이 풀어보자.”
  • C: “플랜 B 실행한다.”
  • D: “모두 의견 내봐.”
  • E: “빨리 이 기준대로 다시!”
  • F: “내가 뒤에서 지원할게.”
  • G: “이 위기를 넘으면 달라진다.”

Q3. 회의할 때 나는?

  • A: 모든 발언에 디테일 체크한다.
  • B: 직원 발언을 요약하며 방향 잡는다.
  • C: 성과와 숫자로 결론 낸다.
  • D: 모두 발언 기회 주고 의견을 수렴한다.
  • E: 시간 아깝다, 빨리 결론 낸다.
  • F: 팀원 감정을 먼저 묻는다.
  • G: 큰 그림과 비전을 다시 강조한다.

결과 해설

  • A = 투머치 디테일형 리더
    일은 꼼꼼, 속도는 굼뜸. 본부장 스타일.
    👉 “아~ 우리 본부장 = 투머치 디테일형 ㅋㅋ”
  • B = 뉴노멀형 리더
    본질 중심. 팀 성장을 이끄는 이상적 리더십 유형. 우리 대표님.
    👉 말보다 실행, 본인도 직원처럼 직접 뛰는 게 특징.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유형.
  • C = 성과형 리더
    빠른 결과는 좋지만 팀원 감정은 놓칠 수 있음.
    👉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와 찰떡. 단기 성과에 최적화.
  • D = 민주형 리더
    수평적, 의견 존중. 단점은 결정 속도 느림.
  • E = 페이스세터형 리더
    “나 따라와” 스타일. 단기 성과 강하지만 팀원 번아웃 위험.
  • F = 서번트 리더
    공감·지원 중심. 장기적 안정에 강점. 단기 성과엔 약함.
  • G = 변혁적 리더
    혁신과 비전 제시. 동기부여 강력하지만 기대치 과도할 수 있음.

한국 직장 현실 한 줄 요약

  • 성과형 리더는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에 딱 맞아 흔하고,
  • 뉴노멀·코칭형·서번트형은 요즘 MZ세대가 선호하는 리더십 유형,
  • 투머치 디테일형은 중간관리자(본부장·팀장)에서 자주 발견되는 리더십 유형.

🏅 리더로 살아남는 법, 진짜 이거다

대표처럼 팀 보고서를 요약하고 방향 제시하는 건 진짜 실력.
반면 본부장처럼 디테일에 매몰되면, 팀은 지쳐서 성과도 안 나.
너라면 어떤 리더십 유형을 선택할래?
겉멋이냐, 본질이냐. 결국 답은 정해져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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