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일 나가”라니, 퇴사준비 무시하는 갑질 회사 레전드 썰

남성 직원이 사무실 책상 위에서 짐을 정리하며 화난 표정을 짓고 있다. 어두운 배경 위에 상단에는 "퇴사준비 했는데 해고?"라는 노란색 텍스트가 강조되어 있다. 오무퇴 블로그 애니메이션 이미지

 

퇴사준비 제대로 했는데도 하루아침에 잘리듯 퇴사 통보 받는다고? 이건 진짜 레전드 회사 갑질 사례. 퇴사준비 중이라면 꼭 읽어야 할 현실 썰!

진짜 회사 생활하다 보면 별의별 꼴을 다 보는데,

이건 진짜 리얼 갑질이다. 쌉인정? 어 쌉인정

직장인이라면 고개 박박 끄덕일 퇴사썰 하나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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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회사 내규는 지키라며? 내로남불 오지네 💢

'회사 내규'라는 게 있잖아?

대부분의 회사 내규에는 퇴사자는 한 달 전에 미리 통보하고 인수인계 빡세게 하고 나가세요~

라고 되어있는 게 거의 국룰급이지.

뭐, 나름 이해는 한다.

회사 입장에서도 갑자기 사람 나가면 업무 마비 오고 힘드니까.

근데 다들 아는 사실!

노동법(정확히는 근로기준법)에는 정규직 퇴사 통보 기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1도 없어.

이게 팩트다.

그러니까 사실 우리가 회사 내규대로 한 달 전 통보하는 건 회사 사정 봐주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마인드로 퇴사준비하는 거잖아?

웃으면서 좋게 좋게 헤어지는 게 상책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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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문제는… 룰 지키라는 회사가 먼저 룰 깨는 클라스

회사 내규대로 “저 퇴사하겠습니다.” 한 달 전에 말했더니,

회사도 “ㅇㅋ” 했어.
근데 다음날 아침, 대뜸 이러는 거야.
“내일 당장 나가세요.”

...뭐?? 이게 진짜 실화냐고.

그동안 성실히 일하고, 인수인계도 열심히 준비 중이었는데,
“그만두는 사람 있으면 팀 분위기 흐려져서 불편해요~”란다.

말이야? 방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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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퇴사 날짜를 왜 회사가 정해? 진짜 노답! 😡

아니, 내 퇴사인데  왜 회사가 퇴사준비를 나대신 해?

왜 내가 나가는 날짜를 지 맘대로 정하는 건데?

퇴사 통보 후 인수인계 기간까지는 나도 엄연히 근로자잖아?

월급 받는 만큼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는데,

갑자기 "나가!"라고 하는 건

그냥 회사 편의주의에 쩌든 갑질이라고밖에 안 보여.

이런 꼴 당하면 진짜 피꺼솟이다.

내가 지킬 거 다 지켜서 나가려는데, 

회사가 먼저 회사 내규를 깨버리는 거지.

이런 회사에 대한 정은 1도 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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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심리학 TIME

이건 '권위에 의한 강제 퇴출’이야.
심리학에선 이런 상황을 ‘통제 상실감’이라고 해.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준비했는데,
상대가 그 흐름을 강제로 끊어버릴 때
사람은 무력감, 분노, 박탈감을 동시에 느껴.

이럴 땐,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하게 되는데
아니야. 이건 구조 문제고, 회사의 편의주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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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무사 할 일

퇴사준비는 계획이 아니라 전략이라는 사실! 
✔ 퇴사준비 1단계: 실제 퇴사자들 퇴사 시점 파악하기
– 내규 말고 실제 관행을 체크하자.

✔ 퇴사준비 2단계: 퇴사 통보는 증거 남기기
– 이메일, 문서, 톡 캡처 다 저장. ‘말로 했다’는 증거 안 됨

✔ 퇴사준비 3단계: 인수인계 계획서 미리 만들어두기
– 쫓겨나도 나 할 건 했다 소리 듣게 준비

✔ 퇴사준비 4단계: ‘나갈 권리’도 내가 컨트롤
– “퇴사일은 근로자가 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말하기

✔ 퇴사 마려운 다른 글 읽기 https://omutoday.tistory.com/33 

N차 이직의 종착점은 결국 '생퇴사'인가? 가족 경영의 그림자

✔ 이전 글도 읽어보기 https://omutoday.tistory.com/42

야, 너 혹시 대문T냐? 로 시작된 직장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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