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생존일지 - 오무퇴 블로그/오과장 회사 뒷담화 - 직장 내 갈등과 생존기

일머리 없는 사람들이 특징 2탄: 대답만 잘하는?!

무사씨 2025. 6.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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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중 오무사가 답답한 표정으로 관자놀이를 짚고 있고, 뒤에서 남자 사원이 웃으며 "네"라고 대답하는 장면. 오무퇴 블로그 애니메이션 이미지.

"네!"는 잘하는데, 정작 결과는 늘 엉망?
지시 이해력 부족한 일머리 없는 직원 유형.zip

회의 끝나고 팀장님이 박 사원에게 말했다.
“다음 주 회의에 필요한 자료, 취합해서 공유 좀 해줘.”
박 사원은 또렷하게 외쳤다. “네! 알겠습니다!”

근데 회의 당일, 팀장님이 나한테 물어봤다.
“오 과장, 박 사원이 자료 공유했다던데, 난 못 받았어. 혹시 받았어?”
잉? 헐? 나도 못 받았는데?

결국 확인해보니...
자료는 취합했지만 공유는 안 했대.
그 이유가 뭐냐면?
“지시하신 게 ‘취합’만이라서요…” 이카는데,

진짜 뒷목 잡을 뻔 + 진짜, 숨 넘어갈 뻔했다.

이렇게 일머리 없는 사람 너네 회사에도 있니?

일머리는 어디에서 가르치지?

일머리가 없는 거니?

아닌 일부러 그러는거니?

이 정도면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지?


🎯 그런데 문제는…

이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야.
일머리 없는 사람의 전형적인 패턴이야.

말귀를 제대로 못 알아듣고,
지시 내용을 그대로만 받아들이고,
그 이상은 ‘생각’을 안 해.

“자료를 취합했으면 공유까지 해야지!”
이건 초등학생도 아는 흐름인데,
그걸 지시 안 했다고 안 한다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떻게 되냐고?
결국엔 모든 걸 하나하나, 낱낱이, 상세하게 말해야 돼.
지시하는 사람이 더 지치는 구조가 되어버리는 거지.


🖤 직장인 심리학 TIME

이건 처리능력보다 이해능력, 혹은 책임 회피에 가깝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인지적 수동성이야.

쉽게 말하면,
자기 머리로 ‘한 번 더 생각하기’를 안 하는 상태.

지시가 떨어졌을 때
📌 “그 다음 단계는 뭘까?”
📌 “이걸 어디까지 마무리해야 할까?”
를 고민하지 않고, 그냥
→ ‘딱 들은 것까지만’ 수행하는 거지.

이게 습관이 되면, 회사에서는 "일머리 없다"는 말 듣기 딱 좋아.


✅ 살아남는 요령은 이것!

 

  • 지시 들으면, 순서 흐름을 되짚어봐.
    ‘이 자료를 취합해서 → 누구에게 → 언제까지 → 어떤 방식으로?’
    이걸 머릿속에 시뮬레이션 해야 진짜 일머리 있는 거야.
  • “이거까지 해도 될까요?” 확인해도 OK.
    무조건 알아서 하란 건 아니야.
    하지만, 한 발자국 더 고민해보는 게 핵심이다.
  • 보고는 결론부터. 결과 + 이유 세트로.
    “자료 취합했습니다. 공유는 이따가 회의 전에 바로 드리겠습니다.”
    이 정도만 해줘도 ‘일머리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 오무사 할 일

✔ 대답만 큰소리치는 일머리 없는 유형, 반복되면 기준을 잡아야 함
✔ 지시한 내용이 아닌 ‘일의 흐름’을 체크하게 훈련시켜야 함
✔ 업무 마무리는 ‘처리+보고’가 세트라는 걸 다시 각인시켜주기

✔ 일머리 없는 사람 사례 여기 또 있어. https://omutoday.tistory.com/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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