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N년차, 우리는 매일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갑니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일상과 감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는 바로 '리더' 가 아닐까요? 때로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앗줄 같다가도, 어떨 땐 얄미운 원수처럼 느껴지는 그들! 오늘은 회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의 극명한 차이를 위트 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당신은 또는 당신의 팀장님은 과연 어느 쪽일지, 한번 맞춰보세요!
🚨 팀장님, 마감 앞두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팀원들 모두 밤샘 야근은 기본, 주말 출근까지 하며
막바지 작업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던 긴박한 상황.
마감 D-1, 드디어 모든 자료가 완성되고 최종 검토만 남았다.
이제 좀 살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다음 날 있을 최종 발표 준비에 여념이 없었지.
🅰️ 나쁜 리더 (일명 '지시만 하는 관찰자' 유형)
마감 당일 아침, 드디어 대표님께 최종 보고를 드리려는 순간.
팀장님은 갑자기 쭈뼛거리며 말을 꺼냅니다.
"어… 내가 자료를 이제서야 봤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것 같긴 하네?이 부분 제대로 검토 안했어?"
헐, 레알, 진심?
와, 진짜 너도 빡치지 않냐?
나쁜 리더의 전형적인 모습 아님?
프로젝트 기간 내내 "그래, 너희가 알아서 잘 해봐"라며
본체만체 지시만 할 뿐 직접 참여하지 않던 팀장은,
막상 보고하는 날 이제서야 뭐가 아쉽단다.
심지어 모든 책임을 팀원들에게 떠넘기며 "이거 왜 검토 안 했어?"라고 되묻는 기가 막힌 상황까지 연출.
자신의 잘못은 티끌 하나 없다는 듯, 모든 공은 나 몰라라 하고 책임만 회피하는
이 유형의 리더 밑에서는 팀원들의 사기는 지하 100층으로 곤두박질.
🅱️ 좋은 리더 (일명 '함께 가는 든든한 조력자' 유형)
마감 당일 아침, 대표님 보고를 앞두고 팀장님은 팀원들을 불러 모아 이렇게 말합니다.
"다들 정말 고생 많았어요. 제가 대표님께 우리가 어떤 고민들을 거쳐서 이런 안이 나왔는지 다 설명할 겁니다!"
이런 팀장님, 어디 없나?!
좋은 리더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팀원들과 함께 참여가 기본이다.
비록 모든 과정에 직접 손을 댈 수는 없어도, 수시로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지.
대표님의 칭찬에는 "팀원들이 고생해서 만든 결과"라며 공을 팀원들에게 돌리고
심지어 질책이 있더라도 "다들 수고 많았다. 아쉽지만 한 번 더 제대로 해보자!"라며
오히려 팀원들을 다독이고 다음을 기약하죠.
공을 본인이 가로채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미 좋은 리더의 모습을 갖춘 거지.
이런 리더십 아래서 팀원들은 더 큰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게 되는 법!
당신은 어떤 리더?
우리 주변에는 🅰️ 유형의 나쁜 리더도, 🅱️ 유형의 좋은 리더도 분명 존재해.
그리고 나쁜 리더와 좋은 리더의 모습이 혼재되기도 하지.
때로는 나쁜 리더 때문에 퇴사를 고민하기도 하고,
좋은 리더 덕분에 회사 생활에 에너지를 얻기도 합니다.
리더십은 한 사람의 능력치를 넘어 팀 전체의 분위기와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야.
리더십이란, 단순히 능력치 싸움이 아니야.
팀 분위기, 성과, 심지어 너의 퇴사 고민까지
모두 좌우하는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좋은리더, 나쁜리더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것,
그게 직장생활 생존 첫걸음이야.
🧾 오무사 할 일
✔ 리더십 유형에 따라 내 업무 스타일 조율하기
✔ 좋은리더에게는 더 배워보고, 나쁜리더는 적당히 거리 두기
✔ 이 전 글 읽기 👉 https://omutoday.tistory.com/35
🚨회사에서 진짜 조심해야 할 사람 (feat. 사내정치의 달인) 🚨
야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겨우 집에 왔는데, 문득 오늘 회사에서 일어난 일이 떠올라 잠 못 드는 직장인들, 말조심 말조심, 특히 회사에서는 진짜 말조심으로 하라고 하는데, 말보다 진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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