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생존일지 - 오무퇴 블로그/오과장 회사 뒷담화 - 직장 내 갈등과 생존기

대머리 실장 또 시작이다… 융통성 없다는 말, 번아웃 부른다

무사씨 2025. 5.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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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 없다는 말을 듣는 직장인의 심리를 표현한 코믹 일러스트, 오무퇴 블로그용 애니메이션 이미지

회의만 하면 “그건 융통성이 없잖아”라는 대머리 실장. 반복되는 그 말, 직장 스트레스와 번아웃 증상을 부르는 직장내괴롭힘 아닐까?

“그건 융통성이 없잖아~”

또 나왔다.
대머리 실장, 오늘도 시작이시다.

우리 마케팅팀은 회의 들어가면 안건도 없이 맞는 게 국룰이야.
근데 말 꺼내자마자 나오는 한 마디,
“그건 융통성이 너무 없는데?”

응? 그럼 대체 어떻게 하라고요?
자료 기준 맞춰서 준비했는데, 그건 또 “너무 교과서 같대.”
그럼 직관적으로 하자니까, “근거가 약하다”고 하고.
뭘 해도 그분 머릿속에 있는 정답만 통과지.

아 놔:::
처음엔 '내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슬쩍 들어보니 다른 팀도 다 똑같이 듣고 있더라.
진짜 직장내괴롭힘 같기도 하고, 가스라이팅 같기도 하고

생퇴사를 부른다.


🎯 그런데 문제는…

"융통성이 없다"는 말.
이게 그냥 피드백이면 참겠어.
근데 말이야… 이건 거의 인격 모욕급 스킬이야.

  • “너는 센스가 없어”
  • “너는 상황 판단 못 해”
  • “너는 유연하게 못 굴러가”

이런 뜻을,
딱 세 음절로 툭 던지니까 더 얄밉지.

게다가 기준이 없어.
똑같은 상황인데 사람 따라 해석 다르고,
본인 기분 따라 말 바뀌고,
심지어 어제는 된다고 했던 걸 오늘은 안 된대.

그렇게 내가 문제인 것처럼 몰아가기 시작하면,
슬슬 나도 의심하게 돼.
"내가 진짜 융통성이 부족한가?"
그럼 뭐다? 바로 생퇴사 레이스 시작이지.


🖤 직장인 심리학 TIME

이 말이 무서운 이유는,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자꾸 내가 잘못한 것 같게 만드는 말’이라는 거야.

실제로 심리학에서도
이런 식으로 개인을 애매하게 비난하는 걸 '의사소통형 가스라이팅'이라고 해.

그리고 이게 반복되면?

✔ 내가 틀린 사람 같고
✔ 나는 늘 부족한 사람 같고
✔ 말도 꺼내기 무서워지고
✔ 결국 자존감이 박살나고

👉 직장 스트레스 쌓이고, 번아웃 증상 터진다.

상사는 “그건 그냥 조언이야~”라고 말하겠지만,
듣는 사람은 속으로 울고 있다.


✅ 살아남는 요령은 이것!

✔ “그건 융통성 없잖아” = 그냥 감정적 말버릇이란 걸 인지하기
✔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조직문화가 후지다는 걸 자각하기
✔ 번아웃 증상 느껴지면, 조기 퇴사 검토도 자존감 방어다
✔ 모든 말에 반응하지 말고, 가볍게 무시할 줄 아는 게 생존력이다


🧾 오무사 할 일

✔ 오늘 회의에서 들은 “조언”은 그냥 잡음으로 취급
✔ 자존감 지키기 위해선, 의심보다 관찰 먼저
✔ 퇴사하지 않고 버티려면 꼭 읽어야 할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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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지 않고 버티려면 알아야 할 심리학 3가지_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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