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어아웃은 번아웃과 달리 과로가 아닌 지루함에서 시작된다. 10년차 직장인이 빠지는 보어아웃 증후군, 그 증상과 리더의 역할, 그리고 돌파구를 함께 찾자. 일=공부=게임,이 셋의 공통점 뭔지 알아? 뇌가 싫어한다는 거.근데 이상하지 않아? 게임은 미친 듯이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이유는 간단해.게임은 라운드를 깰 때마다 ‘클리어 보상’이 있어.바로 그 보상때문에 뇌가 속는 거지.‘아, 나 이거 즐겁네?’ 하고.보상 텀이 짧을수록 뇌는 더 중독돼.그럼 일과 공부는?보상의 텀이 너무 느려.연말 평가, 연봉 협상, 몇 년 뒤 승진…그래서 뇌는 힘들다고 느끼는 거야. 얼마 전 친한 인사팀 후배를 만났어.입사한 직원들이 1년을 못 버티고 퇴사한다고 난리래.잡사이트의 조사 자료를 보니까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입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