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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리더십 유형

뉴노멀 대표와 투머치 디테일 본부장. 한국 직장 속 다양한 리더십 유형과 나의 유형까지 테스트해보자. 대표라는 존재는 늘 부담스럽지.그 존재 자체가 부담이지만, 뭐랄까 너무 차려입은 모습이 거리감이 좀 있었지. 내가 모셨던 남자 대표는 시계,여자 대표는 명품백으로 파워 과시했거든.근데 지금 대표는 겉모습이 너무 평범해.그리고 9시 출근, 6시 퇴근. 명품? 관심도 없어.더 충격적인 건, 직원들이 올린 주간 자료를 직접 요약하고향후 계획까지 본인이 작성해 와서 회의를 이끌어간다는 거야.이거야말로 진짜 뉴노멀 리더십 유형이지.🎯 그런데 문제는…대표는 본질 중심의 뉴노멀 리더십 유형인데, 바로 아래 본부장은 완전 반대.거의 대리급 디테일 집착.보고서 오타, 폰트, 셀 색깔까지 잡아내면서 진행이 더뎌져.우리 ..

비즈니스 영어, 진짜 네이티브처럼 쓰는 표현 3가지

비즈니스 영어에서 자주 쓰이는 네이티브 표현 3가지! Break a leg, Spill the beans, Under the weather.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뉘앙스와 예문까지 정리했다. 회사에서 비즈니스 영어 쓸 일이 많아지는데, 딱딱한 교과서 표현만 쓰면 “외국인과 거리감 있다”는 느낌 줄 수 있지.그래서 오늘은 네이티브들이 진짜 많이 쓰는 비즈니스 영어 표현 3가지를 가져왔어.1. Break a leg직역: 다리를 부러뜨려라실제 의미: “행운을 빌어!” (특히 공연이나 큰 발표 전) “Good luck” 대신 쓰면 훨씬 자연스럽고 센스 있어 보여. 예문Break a leg on your presentation today! (오늘 발표 잘 해!)You’ve got an important cl..

직장 상사의 책임회피 스킬

대표님은 다이렉트, 본부장은 그림자? 직장 상사의 책임회피가 왜 반복되는지, 심리학으로 파헤쳐본다. 갑자기 대표님이 부르심.읔… 이렇게 다이렉트 호출이라니, 불안지수 급상승.나보고 특정 채널 마케팅안을 준비하라는데… 왜 나한테 바로 던져???분명 내 위에 덩치 큰 본부장이 있는데? 설마 안 보이는 건가??급한 성격의 대표님 성향에 맞춰 나름 빠르게 정리해서 보고 드렸거든. 🎯 그런데 문제는…이 본부장이 보고서를 암말 없이 24시간 묵혀두더니,“대표님께 그대로 보고하세요. 그런데 제 생각이랑은 다릅니다.”?????? 이게 뭔 개똥 같은 책임회피야?잘되면 자기 공, 망하면 내 탓.와, 이거 완전 직장 상사의 양아치 심보지 뭐.이게 단순 귀찮음이 아니라는 거.본부장급 직장 상사들이 이런 책임회피 스킬을 자주..

월급노예, 다음 생엔 뭐로 태어날래?

월급노예의 삶, 다음 생에선 강아지·돌이 되고 싶다는 소망에 담긴 심리를 파헤친다. 번아웃과 무력감, 그리고 우리가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일까?아침마다...“하… 이번 생은 망했어.”야근, 눈치 게임,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카톡…플러스 통장에 찍히자마자 사라지는 월급!!이미 월급노예!“힘들어도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해야지?!”라고 마음을 추스리면서다음 생엔 제발 취미로 먹고사는 인생이길 바라며 기도하는 게,우리 월급노예들의 공통 소원 아닐까? 요즘 초딩들의 장래희망 = 강아지?헐! 오마갓!!초등학교 선생님인 친구 왈 장래희망이 “강아지”인 초딩이 있데.쓰담쓰담 귀여움 독차지하는 게 부러운게지?학업 스트레스에 치인 애들의 간절한 외침인 거지. 짠하더라. 심리학적으로 보면 이건 도피 + 회복 ..

중간관리자 리더십, 회사 살리냐 죽이냐?

중간관리자 리더십 부재는 팀원 멘탈을 무너뜨리고, 조직 신뢰까지 흔든다. 신입 과장이 겪은 리얼 사건 속 회사 심리를 해부한다.시작은 단순했는데…대표님이 신입 과장에게 말했다.“주력 상품 개발 방향성 보고서 작성해서 금요일까지 보고해주세요.”아싸 기회!! 과장은 밤새 커피 들이켜며 열심히 초안을 완성했고, 목요일 오전 팀장님께 보고!여기까진 순조로웠다.금요일 오후 4시, 팀장의 폭탄 피드백대표 보고는 금요일로 예정돼 있었다.근데 팀장은 금요일 오전까지도 아무 말이 없다?과장은 초초해지기 시작 했다."안 되겠다, 빨리 팀장님게 보고서 피드백 리마인드 시켜드려야지”드디어 팀장님이 과장을 불렀다. 아! 드디어 피드백...근데 이미 금요일 오후 4시.헐, 지금 4시라고요? 🤯“앞으로 맡을 모든 개발 방향성 정..

프레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feat. 최인철 『프레임』)

사람은 세상을 마음의 창, 프레임으로 본다. 밥그릇 크기부터 회의 시간까지, 프레임만 바꿔도 전혀 다른 인생이 열린다. 오무사 추천도서 최인철 교수의 『프레임』에서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관점 전환법을 소개한다. 주변에서 “넌 원래 이런 애잖아”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게 바로 내 프레임이 된다.『프레임』은 보통 브랜드, 제품에서만 규정해서 생각했던 오무사에게,사람 특히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어!쉬운 글로, 재미있는 예시들로, 책장이 빨리 넘어가니 한 번 읽어봐!나를 규정하는 단어, 나를 만드는 프레임사람은 누구나 자기소개할 때 단어 하나로 자신을 정의한다.“저는 그냥 회사다녀요.” 라고 말하면 아무런 특징이 없는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 같고,“저는 문제 해결자예요.”라고 말하면 똑같은 보고서도..

오무사의 쉼터 2025.09.03

AI시대, 디지털 치매 피하려면? 뇌 활용 100% 전략

AI를 비서처럼 쓰는 시대, 편리하지만 괜찮을까? JTBC 뉴스와 MIT 연구로 본 디지털 치매의 충격적 진실과 뇌 활용 습관, 그리고 뇌 건강을 지키는 법까지 정리해봤어. 편리한 AI 비서, 그런데 머리가 나빠지는 기분?“야, 너 요즘 AI 얼마나 쓰고 있어?”나 솔직히 말하면… 거의 비서 수준이야. 😂회의 자료 정리부터 보고서 초안 등 전부 챗GPT한테 의지하고 있거든.이젠 AI 비서를 데리고 일하는 기분이랄까?근데 요즘 이상해.머리가 예전 같지가 않아.예전엔 조금만 고민하면 답이 나왔는데,요즘은 습관처럼 “에이, 그냥 AI한테 물어보자”로 끝나버려. 솔직히 좀 디지털 치매가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했지.그러다 보게 된 JTBC 뉴스(2023.07.26).MIT 연구팀이 챗GPT 사용자의 뇌파를 조사..

우리 대표님, 혹시 마키아벨리스트?

직장에서 흔히 보이는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 마키아벨리스트 리더. 우리 대표님은 꼰대일까, 아니면 마키아벨리스트일까? 오무사가 직장내심리로 쉽게 풀어보게. 회사에서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어?“내가 다 가르쳤어.”“사람 키워주면 다 나가. 그러니까 다시 내 방식대로 배워.”“10년, 20년 경력이 있어도 다 잘못 배운 거야.”귀에 피가 날정도 듣는 이게 바로 우리 대표님 말씀…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몇 번 듣다 보니 진담이더라고.결국 메시지는 하나야.👉 “내가 정답이다. 넌 나한테 의존해야 한다.”이쯤 되면 그냥 꼰대라고 하기엔 뭔가 더 있지 않아?이게 바로 마키아벨리즘 성향이야.🖤 직장인 심리학 TIME마키아벨리즘(Machiavellianism)은르네상스 정치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에서 나온..

'반려'가 대세? 커피도 반려라니, 직장인 눈물 난다 ☕

반려동물, 반려식물은 들어봤지? 근데 요즘은 반려돌, 반려커피까지 등장!외로움, 불안, 자기 돌봄 욕구가 낳은 '반려' 트렌드,우리는 왜 반려에 열광하는지 심리적인 이유를 알아본다. 출근길에 커피 없으면 뇌정지 오는 사람? ✋나도 매일 커피에 의존하는데, 요즘은 그걸 반려 커피라고 부른다더라.이쯤 되면 웃기지 않아?강아지, 고양이도 모자라 식물 키우고, 돌멩이랑 대화하고, 커피까지 반려급으로 승격.심지어 직장인들은 가방에 인형을 달고 다니며 '반려 인형'처럼 여긴다니까?옆에만 있어도 안정감 주고, 취향 표현까지 되니 딱 반려 감성이야.근데 왜 이렇게까지 '반려'에 열광하는 걸까? '반려'가 트렌드다: 우리는 왜 '반려'에 열광하는가? 이러한 '반려' 트렌드는 현대인,특히 MZ세대가 느끼는 깊은 외로움과 ..

오무사의 쉼터 2025.08.28

스타벅스 ☕ 브랜드 정체성 위기 썰

아침 출근길 ‘소울 커피’였던 스타벅스. 그런데 요즘은 왜 예전 같지 않을까? 스타벅스 브랜드 정체성이 흔들리는 이유와 직장인이 배울 점을 파헤쳐본다. 출근해서 커피를 안 마시면 뇌정지가 오는 것 같아.한때 나의 '소울 커피'였던 스타벅스가 맛이 없어진 것도 같고 매장 수도 좀 줄은 것 같아.무엇보다 스벅만의 고급스러움과 따듯함의 차별점은 어디갔니? 하는 느낌도 들고.도대체 무슨 일이 스벅한테 일어난거지?1. '반려 커피' 시대와 흔들리는 스타벅스 브랜드 정체성예전엔 스벅에서 라떼 한 잔 시키고 앉아있는 게 소확행이었지.근데 요즘은? 그냥 손에 들고 다니는 반려커피가 돼버림.굳이 비싼 돈을 내고 맛을 음미하기보다는 그냥 '옆에 두는' 존재가 중요해진 거지.이 트렌드가 스타벅스 브랜드 정체성에 큰 타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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