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노멀 대표와 투머치 디테일 본부장. 한국 직장 속 다양한 리더십 유형과 나의 유형까지 테스트해보자. 대표라는 존재는 늘 부담스럽지.그 존재 자체가 부담이지만, 뭐랄까 너무 차려입은 모습이 거리감이 좀 있었지. 내가 모셨던 남자 대표는 시계,여자 대표는 명품백으로 파워 과시했거든.근데 지금 대표는 겉모습이 너무 평범해.그리고 9시 출근, 6시 퇴근. 명품? 관심도 없어.더 충격적인 건, 직원들이 올린 주간 자료를 직접 요약하고향후 계획까지 본인이 작성해 와서 회의를 이끌어간다는 거야.이거야말로 진짜 뉴노멀 리더십 유형이지.🎯 그런데 문제는…대표는 본질 중심의 뉴노멀 리더십 유형인데, 바로 아래 본부장은 완전 반대.거의 대리급 디테일 집착.보고서 오타, 폰트, 셀 색깔까지 잡아내면서 진행이 더뎌져.우리 ..